태초에 창조주께서 “빛과 어둠의 조화가 있을 지어다.” 라 말씀하심에 3개의 세계가 탄생하였다. 천계, 마계 인간계의 세 세계(삼계)는 서로 달랐으나, 평화를 유지하며 살아가고 있었다. 하지만, 이 평화는 마계가 천계로의 통로를 개척하며 무너지고 말았다. 마계의 마족은 심성이 잔인하고 호전적이어서 천계에 진입하자마자 갖은 악행과 살육을 시작하였다. 천계의 천신은 이러한 마계의 횡포에 맞서 거세게 싸웠으며, 이 전쟁은 끝없이 지속될것만 같았다.
100여 년의 전쟁 끝에, 결국 천계가 승리를 거두고 마계를 봉인하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천계가 눈치채지 못한 사이 마계는 인간계로의 통로를 확보하고, 각종 마물들이 인간계로 몰려들게 되었다.
인간계의 붕괴를 막고 마물에 대한 인류의 저항을 돕기 위해, 천계는 끊임없이 전투 신을 훈련시켜 인간계로 내려 보냈다. 이제 또 하나의 영웅이 전투 신이 되기 위한 후보생 중 하나로, 각종 훈련을 통해 완벽한 전투 신으로 거듭나 인간계로 내려가려 하고 있다. 마계의 음모를 파헤치고, 마물의 횡포에 의해 고통 받고 있는 인류를 구원할 영웅의 시대가 개막한 것이다!
신의 무덤:신의 무덤은 마계와의 전쟁 중 죽은 천신들을 기리기 위한 장소이다. 이곳은 본래 천계 시민의 성지였지만, 마계와의 전쟁 중 파괴되어, 북부 지역에서는 부서진 잔해를 볼 수 있다. 신의 무덤은 독립적으로 지어졌으며, 전쟁의 참혹했던 기억을 잊지 않기 위해 일부 지역은 전투 신 후보생들을 훈련하는 장소로 활용하고 있다. 전쟁의 여파로 일부 하급 마물들이 남아있어, 모든 훈련병들은 여기서 전투 신으로서의 첫 번째 훈련을 거치게 된다.
꽃의 바다:비록 바다라 불리고 있지만, 엄밀히 말하면 이곳은 일종의 숲이다. 이 지역만의 독특한 토양이 오색 찬란한 식물을 길러내며, 거대한 나무가 하늘을 가리고, 빛을 내는 식물과 꽃송이들이 온 산천을 뒤덮기 때문에 그 모습이 마치 바다와 같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분노의 계곡 : 천계/마계전쟁의 주 격전지였으며, 마계에서 천계로 진입하는 통로가 있던 곳이다. 비록 입구는 이미 봉인되었지만 오랜 전쟁으로 인해 풀 한 포기 없는 황무지가 되어버렸으며, 주변엔 붉은 암석만이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전쟁으로 인한 거대한 상처가 모든 협곡에 퍼져, 그 아래에는 용암이 용솟음치고 있다.
천공의 성 : 천계의 주 성이며, 천신을 비롯한 천계 시민들의 대부분이 이곳에 거주하고 있다. 계속된 전쟁으로 인해 전투 신의 지위가 높아져, 현재 많은 건축물이 전투를 위한 성향을 띄고 있다. 분노의 계곡에서 최종 훈련을 마친 후보생들은 여기서 직위를 받고, 정식 전투 신이 된다. 그리고 거대한 전송진을 통해, 인간계로 내려온다.